■ 날 짜 : 9월 30일~10월 16일
■ 장 소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 입 장 권 : R석 5만원 | S석 3만원 | A석 2만원
■ 문 의 : 02-399-1000
서울시극단이 선보이는 창작극 ‘함익’은 인류 최고의 비극인 셰익스피어 ‘햄릿’의 심리적 고독에 주목하여 ‘햄릿’의 섬세한 심리, 그가 가진 여성성을 중심으로 재창작된 작품이다.
특히 완벽하게 잘 만들어진 웅장한 서사를 배후로 밀어내고 행간에 숨어 있는 ‘햄릿’의 심리와 고독, 그리고 남성적인 복수극 뒤에 숨어있는 ‘햄릿’의 섬세한 여성성에 주목하며 2016년 서울, 현재를 살아가는 새로운 ‘여자 햄릿’인 ‘함익’을 탄생시켰다.
주인공 ‘함익’ 역에는 서울시극단의 실력파 단원 최나라가 맡아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지난해 7년 만에 모집한 신입단원 오디션에서 56: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시극단 신입단원으로 새로이 합류한 이지연이 함익 내면의 또 다른 함익인 ‘함익의 분신’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카포네 트릴로지’, ‘킬 미 나우’ 등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윤나무’가 전격 합류했다. 윤나무는 극중 주인공인 여교수 ‘함익’의 고독한 내면을 흔드는 연극청년 ‘연우’ 역으로 합류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