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서장 박을용)에서 8월 중「계양구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8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전년 8월(9건) 대비 12.5% 감소했다고 밝혔다.

분석결과 전년과 동일하게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는 7천100여만원(전년 1억2천800여만원)이 발생하여 전년 대비 감소하였다. 발화원인별 화재발생 현황을 보면 전기적 요인이 4건(50%)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부주의 요인 2건(25%), 기계적 요인 1건(12.5%), 원인 미상이 1건(12.5%)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차량 2건(25%) 및 공장 2건(25%)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어린이집 1건(12.5%), 휴게음식점 1건(12.5%), 부동산중개업소 1건(12.5%), 기타 건축물 1건(12.5%)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8월중 화재발생현황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시기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여 화재로 인한 계양지역 주민의 화재피해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