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간호 우수사례 발표대회_수상자 단체사진

(사)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가 제49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이하여 200여명의 산업간호사 및 안전보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산업간호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7월 6일(수) 오후 1시 30분 COEX 컨퍼런스센터 318호에서 개최하였다.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 회장은 “다양한 업종의 산업간호 우수사례가 발굴되어 근로자 건강보호 및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산업간호사의 역할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고, 타 사업장의 산업보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질 높은 보건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사업장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은 축사로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하여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간호사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 전문성 있는 간호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하였다.

금번 개최된 산업간호 우수사례 발표대회 1부에서는 △부산교통공사 호포차량사업소 하미정 보건관리자의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건강관리’ △LG전자 창원1공장 강지현 보건관리자의 ‘소음 초과공정 제로’ △하이트진로 김지애 보건관리자의 ‘미생 웃음으로 완생 만들기(스트레스 관리)’를 발표하였고, 2부에서는 △(주)포스코엠텍 김미숙 보건관리자의 ‘통합 건강관리를 통한 헬스파워 증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춘자 보건관리자의 ‘직장인을 위한 건강 첫 걸음 보건관리 전략’ △시그네틱스 황보숙 보건관리자의 ‘반도체 보건관리 전략’을 발표하였다.

이 날 발표대회에서 강지현 보건관리자가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 상을 수상하였고, 김미숙 보건관리자와 박춘자 보건관리자가 최우수상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상을 공동 수상하였으며, 황보숙 보건관리자가 우수상인 대한간호협회장상 수상하였다. 모범상인 한국산업간호협회장 상은 김지애 보건관리자와 하미정 보건관리자가 공동 수상하였다.
- 그리고 이날 대상 수상자 강지현 보건관리자의 발표대회 지도교수인 하영미 경상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특별상(한국산업간호협회장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산업간호협회는 근로자의 건강보호와 산업간호사의 자질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서, 해마다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에 산업간호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여 근로자의 건강증진, 작업환경관리 등 산업보건 우수사례를 발굴, 보급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산업간호사 직무능력 향상 및 근로자 건강보호,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