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업 경영층 연찬회 참석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3단계 현장 등 건설현장이 집중되어 있는 인천 영종도 지역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5월 3일(화) 오전 10시 영종도 스카이리조트에서 영종도 지역 건설현장 소장 및 공항공사 관계자 등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분야 경영층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찬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건설업종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경영층의 안전보건 의지를 고취함으로써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인천국제공항 3단계 건설현장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 공단 안홍섭 교육원장이 참석하여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고, 현대건설 등 영종지구 내 무재해 건설현장의 안전보건경영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건설분야 중대재해사례와 예방법을 안내하였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오늘 참석하신 경영진들의 안전에 대한 의지와 관리·감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자리에 계신 만큼, 안전에서도 최고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