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사장 백낙문, 이하 승기원)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5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과 가정의 양립 등 사회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정책이다.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대하여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은 한국능률협회 산하 가족친화인증사무국에서 실시하고 있다.

승기원은 육아휴직, 출산 전․후 휴가 등을 직원에게 적극 권장하고 일․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마련에 힘써 온 결과, 출산·육아휴직 복직률이 100%에 달하고 있고, 남성 육아휴직 사용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족 친화 직장 분위기 조성의 노력으로 금번에 가족친화인증을 받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승기원의 백낙문 이사장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적극적인 제도운영을 통해 직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안전 대한민국 실현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5년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서는 오는 2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