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공동 업무협약식

전북 도내 교통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활동을 함께 펼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강신준),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지부장 노희철), 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지부장 김영만), 손해보험협회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정성인)는 7월 19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소재한 전북지방경찰청에서「전북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련 기관들은 교통안전에 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게 되고, 교통사고 발생 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과 재해예방 세미나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각종 예방자료를 제작 보급하고,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게 된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23명으로 상반기 16명보다 43%(7명) 증가했고,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도 34명으로 상반기 18명보다 88.8%(1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전보건공단 강신준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발히 교류하여 교통재해를 예방하고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