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설업 KOSHA18001협의회(회장 박성태)와 전문건설업 KOSHA18001협의회(회장 이중길)는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에서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보건공단 강성규 기술이사, 건설안전임원협의회 하행봉 회장, 건설안전임원협의회 남선준 전 회장, 종합건설업 KOSHA1800 1협의회 박성태 회장, 전문건설업 KOSHA18001협의회 이중길 회장 및 회원 등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특히 이번 행사는 종합건설업 KOSHA18001협의회와 전문건설업 KOSHA18001협의회가 처음으로 함께 개최하는 행사다.

박성태 종합건설업 KOSHA18001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건설현장의 안전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는 더욱 자주 실질적인 현장안전의 주체인 전문건설업 KOSHA 18001 협의회와의 소통을 통해 협력사의 상생협력 방안을 연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중길 전문건설업 KOSHA18001협의회장은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선진화된 기법을 지속적으로 교류, 연구해 안전한 근로를 통해 모든 건설현장의 근로자가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규 안전보건공단 이사는 “지금까지 건설현장의 안전지킴이라는 자부심으로 묵묵히 맡은 업무를 수행해 온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안전보건공단은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건설안전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시스템적 안전관리기법인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의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조별로 나눠 △KOSHA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실행운영 정착 △KOSHA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활성화 방안 △종합 / 전문 KOSHA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연계성 강화 등을 주제로 토론을 갖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는 소방관을 초청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인공호흡 및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제세동기 교육 등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