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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탐방] 정재종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장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산재예방 사업 앞장
이선자 발행인  |  safety@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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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03  17: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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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종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빛고을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호남지역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정재종).
교육센터, 전문기술위원실, 중대산업사고예방 기술지원팀, 경영지원팀, 제조재해예방팀, 건설재해예방팀, 보건서비스팀, 목포출장소 등 1센터 1실 5개팀 1출장소로 구성됐다.
올 초 이곳으로 부임한 정재종 본부장은 “우리 사회 전반에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닦고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기관 운영과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산재예방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본지 이선자 발행인과 대담중인 정재종 본부장

50인 미만 중소영세사업장 97.8% 차지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2개시, 15개 군의 약 8만4천여 개 사업장과 65만7천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산재예방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업장 위험요인 발굴 및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사업과 프레스, 크레인 등 각종 위험기계기구의 인증 및 검사업무, 유해위험방지계획서 등 건설현장의 각종 재해예방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석면 해체작업 점검은 물론 근골격계질환 및 뇌심혈관질환 등 직업성질환 예방사업 및 음식업 등의 서비스업재해예방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 안전정검 모습

이와 함께 공정안전보고서 심사와 자율종합진단사업 등의 사업을 통해 화학공장의 산업사고를 예방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각종 재정지원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광주지역본부 관할 지역의 특징은 중소규모 사업장의 비중이 매우 높다는데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50인 미만의 중소영세사업장이 관내 사업장의 97.8%인 8만330개소에 달하며, 그 중에서도 5인 미만 사업장이 5만8천142개소를 차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먼저, 제조업 분야는 기아차 광주공장 신규라인 증설에 따라 관련 자동차 부품 산업의 가동률 증가가 예상되며, 조선업 전체 수주잔량 감소로(20.1%) 중·소 조선업체 가동률 저하 및 저가 수주에 따른 안전보건조치의 소홀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건설업 분야를 살펴보면 공사금액 20억원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1만5천132개소)이 전체 건설업 사업장수(2만3천124개소)의 91%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으로 그 중 단독주택, 다가구, 근린생활시설 등 건축착공 물량의 지속적 증가 추세에 있다.
서비스 업종은 생계형 창업 증가로 최근 재해가 늘어나고 있으며 그 중 음식 및 숙박업의 6개월 미만 근속 미숙련 근로자가 전체 재해자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재해발생 사업장 적시 기술지원 전개
이에 따라 광주지역본부는 올 한 해 사업장의 자율안전기반 조성을 위한 위험성평가 제도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재해발생 사업장에 대한 적시 방문을 통한 안전보건 통합 기술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서비스업 급식시설 종사자와 보건복지사업 요양보호사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도와 함께 안전보건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재해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건설현장에 대한 규모별, 지역별 책임분담 및 지원방식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또한 근골격계질환 다발 기업을 중심으로 광주고용노동청과 함께 근골격계질환재해예방 협의체를 운영하고 직업건강 취약환경 모니터링 및 질환발생 선제 대응 등을 통해 업무상 질병 감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정재종 본부장은 “관내 사업장의 97%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들은 스스로 안전보건관리를 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고 안전보건에 투자할 여력도 없다”며 “산재취약사업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전보건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제조·건설·서비스업 등 세부 업종별로 재해사례, 예방대책 중심의 미디어 개발·보급을 확대하는 등 안전보건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역 산재분석을 통해 선정된 타깃을 주제로 지속적이고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새로운 방식의 캠페인과 온라인 및 SNS를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안전문화사업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전남 서남부권 재해예방 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포출장소’개소식 모습

목포출장소 개소…지역 산재예방 밀착지원 강화
특히 올 2월 말에는 전남 서남부권 재해예방 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목포출장소’를 개소했다. 전남 무안군에 소재한 이곳은 목포시와 전라남도 8개군(영암, 무안, 장흥, 강진, 해남,신안, 완도, 진도)지역의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전담한다.
이 지역은 12개의 농동단지 있으며, 대형 국책공사가 진행 중으로, 약 2만2천890개의 사업장과 17만9천여 명의 근로자가 있으며, 지난 2011년 재해율은 전국 평균 재해율 0.65%의 1.1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목포출장소는 상대적으로 재해예방 여력이 부족한 50인 미만 사업장을 중심으로 산재예방 자금지원과 기술지원, 교육 등의 근거리 밀착지원에 나선다.
이번 목포출장소 개소는 전남 서남부권 산업현장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계기로, 지역 재해예방 전문기관 설치에 의한 산업재해 감소와 지역사회 안전확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지역본부는 각종 민간단체나 협의회, NGO 등과의 협력을 통해 재해예방활동을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수년간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광주남구청 등 각 구청,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코레일 광주본부, 익산지방 국토관리청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 빨리빨리 대신 조심조심 ’ 의식 강조
정재종 본부장은 “우리나라 경제의 원천은 근로자로부터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근로자들 뒤에는 이들을 믿고 의지하는 사랑하는 가족과 국민들이 있으므로,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어야 근로자는 물론 가정도 행복하고, 국가경제도 발전하며 나라가 부강하게 된다고 얘기하는 그는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은 정부와 사업주의 노력과 근로자들이 자신의 생명과 건강은 자신이 돌본다는 의지를 갖고 노력할 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직원들과 미팅중인 정재종 본부장

“안전보건공단에서는 ‘조심조심 코리아’를 슬로건으로 대대적인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빨리빨리’ 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안전 분야에서 만큼은 ‘빨리빨리’를 버리고 ‘조심조심’으로 생활화 하자는 의미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이와 같은 ‘조심조심’ 의식을 가졌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근로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보건 업무에 종사한다는 것이 더할 수 없는 영광이며 보람”이라는 정재종 본부장.
“광주지역본부 전 직원은 우리의 노력이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 정착과 재해 없는 산업사회를 이룩하고 우리나라 국민의 삶이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신념과 사명감으로 재해예방 업무에 최선의 노력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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