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북부지도원, 위험성평가 제1호 인정서 수여식 기념사진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도원(원장 이덕재)는 2013. 6. 4(화)에 지도원 7층 회의실에서 관내 최초의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에 대한 인정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서울북부지역에서 최초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받은 곳은 신세계건설(주) 신내3지구1단지아파트 전기․정보통신공사 현장(현장소장 박용제)이다. 동 현장에서는 아파트 8개동의 CCTV, 홈네트워크 단말기 설치 등 전기통신 관련 시설공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약 25%를 진행 중에 있다. 작업의 특성상 사다리 및 전선 작업이 많아 떨어짐과 감전 등의 고위험 재해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건설현장이 타업종에 비해 재해 발생 가능성도 높고, 유해위험 요인이 많아 위험성평가의 실행 및 개선이 쉽지 않은 현실임에도, 동 현장은 현장소장의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위험성 평가 실행의지를 앞세워 현장의 안전팀과 협력업체가 상호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유해․위험요인을 개선하여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획득하게 되었다.

한편, 정부는 위험성평가 인정을 받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감독을 유예하고 위험성평가 결과, 위험성 감소대책의 실행에 필요한 경우 산업재해예방시설 보조금과 융자금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정부는 인정 사업장에 대한 산재보험료 할인제도 도입 등을 통해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