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5월 30일(목) 특성화고등학교 취업담당자 및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도권 소재 특성화고등학교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청년취업인턴제를 통한 특성화고 건설관련학과 졸업(예정)자의 취업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청년취업인턴제는 고용부에서 실시하는 청년취업촉진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일자리 창출이 그 목적이다. 공제회는 특성화고등학교 건설관련학과를 통해 양성되고 있는 젊은 건설기능인력이 건설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동 사업을 중·소 건설업 맞춤형으로 특화시켜 운영하고 있다. 

‘12년도에 총 102명의 청년인력을 건설업체에 취업시켰고, 올해에는 200명 취업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간담회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등 건설관련학과 졸업(예정)자의 취업촉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루어 졌으며 공제회는 앞으로 인력채용 계획이 있는 건설업체의 구인 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취업담당자 및 담당교사 대부분은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사업에 적극 참여할 의사를 표명하며, 공제회에서 학생들의 취업알선에 힘써줄 것을 다시한번 요청하였다. 또한, 인턴제 및 다양한 방법을 통한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공제회 이진규 이사장은 “공제회와 특성화고등학교가 유대 관계를 맺고 계속적으로 취업지원 함으로써, 학생들이 건설업체에 채용되어 다양한 경험을 쌓음과 동시에 정규직 취업의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