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호구협회 회장에 현 한재원 회장이 재선됐다. 안전보호구협회는 지난달 22일 제30차 총회를 열고 제16기 집행부 임원선출과 관련, 현 회장인 한재원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한재원 회장은 회장 수락 인사말을 통해 “추대해 주신 회원들의 마음에 감사를 표한다”며 “현 16기 임원들과 힘을 합쳐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재원 회장은 또 “앞으로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협회 사업을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 보고, 결산감사 보고,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결된 금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협회는 보호구착용 홍보캠페인 및 보호구산업 발전을 비롯한 홍보사업, 국제안전보건저시회 주관 등 전시사업, 유관기관 단체 간담회를 비롯한 회원사 관리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우수 회원사에 대한 표창, 감사장 전달식, 신규 회원사 회원증 전달식, 감사패 전달식 등도 함께 진행됐으며 행사에 앞서 안전보건공단 송구현 부장은 정부가 추진중인 ‘산업안전 대진단’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재원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과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 신용우 원장, 최선묵 한국안전보호구연합회 회장, 이선자 본지 발행인 및 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