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지난 23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관련 관내 경기융합타운 부지 내 대형 공사장(GH경기주택도시공사)에 대해 소방시설 현장 확인 및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 융합 타운 부지 내의 GH 신사옥은 지상 17층 지하 5층의 규모로 2024년 5월 완공 예정이며 전체 공정율은 약 60%이다. 이번 컨설팅은 대형 공사장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작업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및 해빙기 안전사고(중대재해처벌법 관련)유의▲내장재 용접ㆍ용단 작업 및 콘크리트 양생 시 안전수칙 준수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교육 및 안전 점검 이행 ▲최근 화재사례 공유 및 안전관리 사항 당부 등이다.

권용성 수원소방서장은 “대형공사장은 화기 취급이 많고 주변에 가연물이 상당량 있어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는 평소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화재감시와 안전 점검에 항상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