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소방/재난
해빙기, 얼음‧낙석 등 각종 안전사고 주의하세요!최근 3년 간 2~3월 해빙기 관련 산악‧수난‧붕괴 사고 총 143건
오세용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2.21  13:51:5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2023년 2월, 경남 함안의 한 도로에서 25톤 화물차가 전복됐다. 얼었던 땅이 녹으며 약화된 지반을 지나다 도로 절반이 붕괴되며 발생한 사고였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겨우내 꽁꽁 얼었던 땅과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서 관련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얼었던 지반이 풀리면서 움푹 패인 도로를 지나다 사고가 나거나, 빙벽 등반 시 얼음이 떨어져 아래에서 등반하거나 대기 중이던 등산객이 부딪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 산행 중 급경사지에서의 낙석 사고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얼음낚시 중 얼음이 깨지면서 빠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월부터 3월까지 해빙기 관련 사고는 총 143건으로,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3년간 2~3월 해빙기 관련 사고 현황 >

(단위: , )

구분

산악

수난

붕괴도괴(무너짐)

합계

낙석낙빙

인명피해

낚시

인명피해

산사태

인명피해

지반약화

인명피해

사고건수

인명피해

사망

부상

사망

부상

사망

부상

사망

부상

사망

부상

`21

13

1

3

20

1

1

3

-

-

28

-

-

64

2

4

`22

7

1

1

5

-

-

3

-

1

15

-

2

30

1

4

`23

9

-

-

4

-

-

3

-

-

33

-

-

49

-

-

합계

29

2

4

29

1

1

9

-

1

76

-

2

143

3

8

※ (사고 사례 1) 2022.3.27. 충북 제천 덕주산 산행 중 2명 낙석에 맞음(우측 다리 및 등)
(사고 사례 2) 2023.2.5. 인천 서구 얼음낚시 중이던 1명 주변 얼음이 깨져 하천 중간에 고립
(사고 사례 3) 2023.2.15. 경남 함안 약화된 지반을 지나다 도로 절반이 붕괴되어 25톤 트럭 전복

사고 유형별로는 지반약화로 인한 붕괴‧도괴(무너짐) 사고가 7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낙석‧낙빙 등 산악사고와 얼음낚시 등 수난사고는 각각 29건, 산사태 9건 순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해빙기 안전사고 행동요령을 강조했다.  축대나 옹벽, 노후 건축물 주변을 지날 때에는 균열이나 지반 침하로 기울어져 있지는 않은지 미리 살펴야 한다.  운전할 때에는 낙석주의 구간에서는 서행하고, 공사장 주변을 지날 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등산 시에는 낮과 밤의 큰 기온차로 바위와 땅이 얼었다 녹으면서 미끄러울 뿐 아니라 낙석의 위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얼음낚시의 경우 해빙기에는 얼음이 두꺼워보여도 금방 녹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출입이 통제된 곳에서의 여가활동은 피해야 하며, 얼음낚시가 가능한 곳이라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김학근 소방청 구조과장은 “추운 날씨에 빙벽등반, 등산, 얼음낚시 등의 야외활동 중 사고가 발생하면 다른 계절에 비해 주변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119로의 신고가 늦어져 자칫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단독 산행이나 낚시는 삼가고, 주위에서 사고 발생 상황을 목격하면 지체없이 119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안전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오세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시공평가, 더 안전해야 점수 받는다
2
안전·견고한 ‘사다리 대체품’ 개발
3
2024 건설기술인 날, “건설기술인과 함께 위기 돌파!”
4
[재난안전칼럼] 산불 잡는 재난안전신기술
5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3기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 입교식 개최
6
한국건설안전학회,“장비관련법 이슈와 스마트건설 장비기술” 세미나 성황리에 마처
7
건설사업관리(CM) 안전협의회 3월 정기회의 실시
8
전문건설 KOSHA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9
CSMC, ‘2024년도 제1차 정기총회’ 개최
10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 사례공유회 개최
11
[초대석] 박현석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장
12
[파워 인터뷰] 원방희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장
13
[우수업체 CEO 인터뷰] 썸머세이프 민정호 대표
14
화학물질, 안전하고 슬기롭게 사용하세요!
15
(사)대한스마트안전협회 2024년 정기총회 개최
16
[발행인칼럼] 봄철, 화재에 유의하자
17
‘2024년 대한건설보건학회 제1회 이사회 개최’
18
산업안전감독관 교육과정, 체험‧실습형 80% 이상으로 대폭 확대
19
『중대재해 사이렌』을 보면 위험이 보인다
20
숭실대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개최
회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일로 10길 27 (구로1동650-4) SK허브수오피스텔 B동 901호  |  대표전화 : 02)866-3301  |  팩스 : 02)866-3382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844  |  등록년월일 : 2011년 11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이선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세용
Copyright © 2011 안전정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afetyin@safety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