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강신준)은 5월3일 (주)세움(대표:김화섭,정읍시 소재)에 전북도내 사업장 중 최초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수여했다. 

(주)세움은 38명의 근로자가 상용차용 머플러, 진공소음기, 매연저감장치를 생산하는 소규모 사업장으로 2006년 8월 설립이래 안전을 경영에 도입하여 재해없는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주)세움 회의실에서 개최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수여식에서 안전보건공단 이신재기술이사는 축사를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전북도내 소규모 사업장의 자율적 안전보건시스템이 구축되면 재해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위험성평가 인정 제1호 탄생을 축하했다.

이어서 김화섭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전북도내 최초(제1호)의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게 된 것에 대하여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위험성평가 제도를 통해 사업장내 위험요인을 사업장 스스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재해없는 사업장을 계속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위험성평가 인정 제1호사업장과 더불어 OCI(주)군산2공장과 (주)엠피티도 위험성평가 2호, 3호를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위험성평가 인정서 수여를 계기로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작은 유해‧위험요인까지 찾아내어, 단 한건의 재해도허용치 않는 한 단계 더 발전한 안전보건체계를 갖추게 되어, 전체 산업재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5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좋은 모범사례가 되어 파급효과가 클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