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경기지부(지부장 김선민)는 지난 11일 소방안전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회원당 100만원(총 2,8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안전원 경기지부는 소방안전관리자 등 소방안전분야 종사 경력이 오래된 회원 본인 또는 자녀를 선발하여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 중 소방장학생 선발공고로 장학생을 모집해 최종 선발된 28인에게 전달 됐다.

김선민 지부장은 “항상 화재안전에 앞장서는 소방안전분야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선발된 소방안전장학생 여러분께도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앞으로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방안전원은 1980년 기관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7천 3백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4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