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회장 김숙영)는 10월 27일(금), 서울 영등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미팅룸 3에서 직업건강협회 임직원 및 마음건강서포터즈단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마음건강 서포터즈단’의 최종 활동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마음건강 서포터즈단’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우울증, 자살 등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일터 만들기’ 문화를 조성하고 직장인의 마음건강 회복 및 업무상질병 예방에 기여하고자 올해 5월에 2기로 위촉되어 전국 곳곳에서 활동 중이다.

‘안전문화확산 공모사업’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여 노사단체 및 언론사 등 안전보건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산재예방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보건의식 고취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며, 안전보건관련 민간단체, 사업주 및 근로자 단체, 관련 협의체, 방송사 및 언론사,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확산 사업이다.

마음건강 서포터즈단은 올해 5월부터 6개월간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500명을 양성하고, 상호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교육을 500명에게 시행하였다. 또한 국제안전보건전시회를 시작으로 LG이노텍 광주공장, ASE코리아, CJ대한통운 마포지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뉴파워프라즈마, 이마트 김해점, ASE코리아,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곤지암2센터, 한전KPS(주) 당진사업처 등에서 마음건강·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활발히 펼쳤다.

이날 참석한 직업건강협회 김숙영 회장은 “마음건강 서포터즈단의 활동으로 전국 사업장에 직장인 마음건강·상호존중 문화가 확산되었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사업장과 협력하여 사업장에 마음건강·상호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