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단장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은 10월 18일(수) 오후 2시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역 광장에서 제4회 경기도와 함께 하는 건강증진 플로깅 캠페인 ‘부지Run한 줍깅 건강홈Run’ 을 개최했다.

​ 경기도와 동두천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인천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경기부북금연지원센터,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대한환경건강학회,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여했다.

​ 플로깅은 쓰레기를 줍기 위해 쪼그려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을 반복해 일반 조깅보다 운동 효과가 좋아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 2㎞ 정도의 거리를 걸으면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고, 환경정화 및 금연 의미를 새겨보는 플로깅 행사는 안전한 진행을 위해 코스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인원의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8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하였다.

플로깅 외에도 건강증진 체험을 할 수 있는 ▲구강·영양·금연·신체활동 ▲치매바로알기 ▲나의 악력수준 알아보기 ▲산재예방 서명운동 및 핀볼 이벤츠 ▲건강 룰렛 이벤트 ▲환경친화 에코백 만들기 등도 함께 진행하여 경기도민 3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플로깅은 운동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동두천시에서 플로깅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깨끗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 정혜선 단장은 “부천시에서 시작해 동두천시에서 마무리된 경기도 플로깅 캠페인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추진한 플로깅 행사가 한 번의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