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도원(원장 이덕재)은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과 함께 4월 23일(화), 지도원 대회의실에서 관내 산재피해 근로자 자녀를 위한 ‘희망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공단에서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CSR 경영)을 다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산재피해 근로자 자녀를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하였다.

이에 지도원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한부모, 저소득층 자녀의 방과후 학습교사 활동을 추진중에 있으며,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관내 기초수급대상 가정 중 산재로 인한 피해를 입은 근로자의 자녀를 선정하여 상․하반기에 걸쳐 각 50만원씩 연간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효정양(14)이 부모님과 함께 참석하여 장학금을 수령하였으며, 장학금을 전달한 이덕재 원장은 “나눔은 기쁨이라는 말처럼 직원들과 정성껏 모은 장학금을 꼭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돕고 의지하는 인연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