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보건학회(회장 한복순)는 2023. 6. 19. (월) 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의회관에서 ‘보건분야 위험성평가와 이행점검’이라는 주제로 2023년 제1회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건설업 보건관리자, 안전관리자, 관련 분야 실무자 등 많은 분이 참여하였고 위험성평가의 고시 개정안에 대한 이해와 보건분야 위험성평가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적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뜨거운 논의가 이어졌다.

백은미 가톨릭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한복순 대한건설보건학회 회장은 ”위험성평가에 있어서 보건분야 항목의 중요성이 부각되어야 하며 그에 대한 개선 및 관리방안들이 개발되어야 하며 건설보건 영역에서 근로자 업무상질병 관리의 담당하고 있는 보건관리자, 안전관리자들이 목소리를 높여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분야의 위험성평가에 대한 실제적인 이행점검을 실시, 관리해야 할 때” 라고 하였다.

주제발표에서는 ▲건설업 위험성평가, 고용노동부 고시를 중심으로(안영곤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사무관) ▲건설업 이행점검 대응방안 실무(김현철 ㈜씨피에스연구소 대표) ▲건설업 이행점검 사례(이세연 SK에코엔지니어링 보건관리자) ▲보호구 밀착의 중요성(이상영 3M 프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학회에 참가한 건설업 보건관리자와 안전관리자들은 “건설업에서 위험성평가가 매우 중요하나 여태까지는 보건분야의 유해·위험요인을 간과한 부분이 많았다. 위험성평가는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인지하고, 관리하는 과정을 진행해야 하며 이번 세미나로 실제적으로 업무상질병을 예방을 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