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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위험경보 발령7월, 건설현장 열사병(의심) 사망사고 5건 발생
김범수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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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29  15: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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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장마 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건설업에 대해 “열사병 위험경보”를 발령했다.

최근(‘16~’21년) 여름철(6~8월)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산업재해(87건) 사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거푸집 조립·해체, 조경, 자재정리·운반, 철근조립 등 10대 작업(①거푸집 조립・해체 ②조경 ③자재정리・운반 ④철근조립 ⑤도장・방수 ⑥철골・비계 ⑦토사・굴착 ⑧도로・포장 ⑨외벽마감 ⑩콘크리트 타설)에서 주로 발생(58명, 66.7%)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기초자료) ‘22.1월 현재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산업재해 인정 현황

이 중 사망자가 2건 이상 발생한 작업은 ▴거푸집 조립・해체, ▴철골・비계, ▴토사 굴착, ▴콘크리트 타설 ▴조경 등 5개 작업이다.

한편, 올해 7월초부터 건설현장에서 근로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등 열사병 의심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총 5건)하였고 이중 열사병 사망사고가 많은 10대 작업에서 4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2년 건설업 열사병 의심 사망사고 사례 >

 

 

 

(7.2.) 16:35경기 시흥시 건설현장에서 거푸집 조립·해체작업 어지러움을 호소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망

(7.4.) 12:20대전 유성구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 쓰러져 급조치 하였으나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망

(7.5.) 11:40인천 강화군 건설현장에서 오전 조경작업 사라진 근로자가 12:40분경 땀을 많이 흘린 상태로 발견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망

(7.20.) 16:30대전 유성구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다가 휴식 중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망

(7.6.) 16:00충남 당진시 건설현장에서 우수드레인 설치작업 후 비틀거림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 중 7.21 사망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폭염대응 특별 대응기간인 8월19일까지 폭염 취약 사업장 중심으로 지도・점검・감독시 열사병 예방을 위한 사업주의 조치의무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사업장에는 특별신고제를 운영(☎1588-3088)하여 위법사항 확인시 엄중 조치하는 한편, 장・차관 뿐만 아니라 폭염 특보 발령지역의 지방고용노동관서장이 직접 폭염 취약 부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폭염 대책이 현장에서 확행될 수 있도록 점검할 방침이다.

사업장은 정부가 주요 사업장에 배포한 「열사병 예방 가이드」에 따라 무더위 시간대에 열사병 위험 10대 작업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불가피하게 작업을 해야 할 경우 관리감독자의 지휘하에 작업을 하되 휴식시간을 충분히 부여하고 아이스조끼 등 보냉장구를 착용하고 작업하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

아울러, 작업 후에는 해당 작업자에 대한 온열질환 등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충분한 피로회복이 필요함을 주지시키는 등 귀가 후에 발생할 수도 있는 온열질환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김철희 산업안전보건정책관은 “현재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열사병 예방을 위해 사업주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통해 ▴폭염 특보 등 기상 상황 수시 확인, ▴근로자에게 폭염 정보 제공, ▴3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 준수 등 이행실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하면서, “올여름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서는 열사병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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