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현 한국안전학회 회장

한국안전학회를 대표하여 ‘안전정보’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 있는 일상속에서 안타까운 평택항 사고, 부산신항 사고 등 연이은 산업재해가 발생하고 있기에 안전의 가치인식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한 현실에서 ‘안전정보’의 존재 그 자체는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지난 18년 동안 안전의 참 언론으로써 국내의 안전문화의 확산에 기여하여 온 공적은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안전을 위한 더 많고 다양한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안전정보’ 이선자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찬사를 보냅니다. 
한국안전학회는 안전분야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각계각층의 안전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안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분야 학술단체입니다. 
매체를 통해 안전을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국민의 알권리를 실현해주고 안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언론으로써의 ‘안전정보’는 그 어느 언론보다 소중하며, 모든 안전인들이 감사해하고 열렬히 지지하고 있습니다.      
안전의 기본은 보이지 않는 위험요소를 발굴 및 제거하는 것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위험 예지 및 위험성 평가, 근원적 안전화를 위한 안전기술의 보편화, 지속적 안전을 위한 국가의 안전관련 정책이나 제도의 개선, 그리고 안전의 생활화를 위한 건강한 안전문화가 필요한데, 한국안전학회와 ‘안전정보’가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18년간 굴하지 않고 안전의 초석을 다져온 ‘안전정보’의 열정에 감사하며, 무한히 펼쳐질 ‘안전정보’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창간 18주년에 다시 한 번 진심어린 축하를 보내며, 안전의 올곧은 언론지로서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