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세화는 최근 ‘화학공장의 재난사고예방과 최소화전략’를 발간했다. 이 책은 서울대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 김영호 전문위원이 국내외 대단위 화학공장에서의 실질적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화학안전 지침서이다. 
이 책은 △기본 개요 △사고예방을 위한  의사소통과 공장경영 △창의적인 응용설계 △화학공장의 시설관리와 보전 △화학공장의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과 훈련 △화학공장의 안전 △환경보전 관리 △화학공장에서 발생하는 휴먼에러 분석 △재난사고 예방과 최소화 전략 등 9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모든 사고의 근본원인은 휴먼에러 즉 인재에 기인하기 때문에 휴먼에러에 대해 자세히 분석했다. 
특히 제9장 2항에 재난사고 예방과 최소화 전략에서 핵심적 경영철학이 되는 휴먼에러 최소화 전략이라는 Total Concept와 방법론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는 실질적 경험에 바탕한 테크니컬 컨설팅과 코칭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제반 사고와 문제점을 거의 대부분 인문사회과학의 개념도입을 통해 총체적으로 해결해 왔다. 
저자 김영호 씨는 “공학에 인문사회과학을 융합통섭시키지 않고서는 공학은 창의성 창출이 한계에 부딪히게 되어 소멸위기에 놓이게 된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공학은 인문사회과학과 융합통섭될 때 창의성이 발현되고 지속적 진화발전을 할 수 있게 되며 그 결과로 인류에 공헌할 수 있기에 이 책을 펴내게 됐다”고 발간배경을 설명했다. 
총 298페이지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만원이다. 
(문의) 도서출판 세화 (031)955-9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