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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섭 한국안전전문기관협의회 회장 신년 메시지“더욱 발전된 재난관리시스템 위해 힘을 모아야”
김범수  |  jckbs@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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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1.07  20: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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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계사년의 밝고 희망찬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도 참으로 다사다난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유로존 재정위기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야기하였으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주변 분위기가 냉각되고 있습니다.

또 버마와 중국에서는 태풍과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20년에 한 번씩 온다는 총선과 대선이 겹친 해로서 대선 분위기 속에 연말을 보냈으며, 경북 구미에서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인 불화수소 가스가 누출되어 인근 작업자, 주민, 소방대원까지 병원치료를 받은 사람이 1,500명 이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경북 구미 불화수소 가스 누출 사고에서 알 수 있듯 현재 우리의 화학 산업은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을 위한 산업 구조 영역으로의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이에 따른 신물질 및 신제품 생산에 따른 기존 안전관리 기술의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와 오해가 증대되고 보험회사, 지방자치단체, 정부 및 국가 간의 분쟁이 증폭될 가능성을 안고 있으며, 다양한 규모의 화학 관련 회사들의 다원화된 공급망 구조로 인해 사후처리 중심의 방어적이며 설비의 기술적 측면 중심의 단면적 안전관리는 그 한계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의 사고에서 보인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와 같이 광범위하고 심각한 피해가 오지 않도록 사고 이전에 관리를 하여 재난으로의 변화를 예방해야 한다.

따라서 국제사회나 지역사회 전반의 의사소통 체계와 기업의 위기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서 새로운 안전 패러다임이 필요하며, 기업과 정부의 새로운 역할과 이를 지원할 시스템에 대한 논의와 합의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전인들이 노력하고 협동하며 더욱 발전된 재난관리시스템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의 행운이 항상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를 맞는 여러분 모두의 마음이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생각들로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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