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보건학회(회장 정혜선, 이하 학회)는 ‘협력업체 노동자 보건관리 관리방법 매뉴얼 제작 관련 워크숍’을 6월 21, 22 양일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소재 밸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김증호 지사장의 ‘도급업체 보건관리 매뉴얼 리뷰’, 백은미 대한건설보건학회 총무이사의 ‘도급업체 보건관리 매뉴얼 제작 방안’, 하기주 SK건설 보건관리자의 ‘도급업체 보건관리 활동 사례’가 발표됐다.

또한 22일에는 정태성 대한건설보건학회 기획이사의 ‘혹서기 보건관리 방안’이 발표됐으며, 아울러 제작 조별 발표가 이어졌다.

인사말에서 정혜선 회장은 “건강에 유해한 요소들이 많은 건설업에서 보건관리가 활성화되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전개하겠다”며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학회는 끊임없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회는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로 인한 건설업 근로자의 보건관리 방안’을 주제로 한 전기 학술대회를 7월 3일 코엑스 세미나실 307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기후변화가 건설업 근로자에게 사고사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정부 차원의 대책과 현장에서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