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이정인)과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홍승온)는 4월 4일(목) 현대자동차 영남연수원 신축공사현장에서(경주 양남면 소재) 제277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해당공사는 현대자동차㈜가 발주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행하는 1,340억원 규모에 근로자가 500명 이상 투입되는 공사로, 많은 인력이 동시에 투입되는 대형공사인 만큼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높아 현장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지를 다지고자 이번 제277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장소로 선정했다.

이 날 안전점검은 건설업 사망사고 유형 중 1위를 차지하는 추락사망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추락방지시설(작업발판, 안전난간, 안전대 부착설비 등) 안전조치 상태 및 건설현장 화재예방설비 적정 작동 유무 등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정인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은 “대형공사현장은 여러 가지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져 사고 위험이 높다”며 “현장 근로자 모두가 작업 전 안전점검을 습관화함으로써 현장이 사고없이 무사히 완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