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지사장 김덕일)는 2018년 9월 18일(화) 15:00부터 관내 철강업종과 제조업종 관계자들과 함께 대규모 보수작업 중 사망사고를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는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보수작업에 대한 주의 사항과 우수 예방사례를 공유하여 경각심을 높일 뿐 아니라 사망사고 예방 추진 절차를 명료히 하여 연간 정비 계획서 제출, 협의회 참석 등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조의 바탕을 만드는 데에 의미가 있다.

특히 각 업체들은 대보수 작업 중 예상사고 분석내용과 함께 지게차, 크레인, 리치트럭 등 각 설비관련 재해 예방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논의하였으며 그 과정에서의 노사 간 협의 어려움과 그 실현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공단에서는 최근 10년간 제조업 중대재해분석을 바탕으로 발생형태별 재해예방 대책과 정비·점검 작업 시작 전, 진행 중, 완료 후 등 과정별로 분류된 각 재해사례와 대책을 담은 ‘정비·점검 등 비일상작업 재해예방 가이드북’을 배포하였으며, 근로자들과의 대책 공유 및 실천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덕일 지사장은 “매년 업체들의 주의와 노력이 ‘2022년까지 업무상 사고 사망자 반으로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된다.” 는 점을 강조하며 2018년 남은 기간 동안 본 협의회에서의 논의 내용이 잘 실천되도록 업체들의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