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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건설현장] 한솔이엠이 평택에코센터 현장‘감성안전’을 기반으로 자율적 안전관리 실시
오세용 기자  |  osyh@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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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7  13: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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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안전’을 기반으로 자율적 안전관리 실시
신규 채용자 안전교육 강화…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

 

   
 

 

평택에코센터는 최고들이 한 자리에 모인 현장이다. 포스코, 롯데, 대림, GS 등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들이 모여서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폐기물 처리시설을 지하에 건설하고, 지상에는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굴지의 건설기업들과 협력업체들을 주관하는 기업은 한솔이엠이다. 한솔이엠이 평택에코센터현장(현장소장 이재인, 이하 평택에코센터현장)이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시설물을 건설하게 되면, 우리나라 건설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다.

   
 

 

혐오시설에서 주민편의시설로
평택에코센터현장은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 △재활용폐기물을 처리하는 생활자원회수센터 △음식물폐기물을 처리하는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하·폐수 및 소화슬러지를 처리하는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전기 및 온수를 생산하는 고형연료제품 전용보일러 등을 건설하는 복합현장이다.
규모는 부지면적 5만8천66㎡이며 총사업비 2천799억원이 투입된다. 완공될 경우 국내 최대 환경복합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모든 폐기물처리시설은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주민 친화 문화시설 즉, 물놀이시설, 야구장, 다목적체육관 및 홍보영상관 등이 건립된다.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처음에는 주민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 일명 님비현상이 있었던 것. 그렇지만 평택시의 꾸준한 설득과 한솔이엠이의 노력이 더해져 이제는 평택에코센터를 혐오시설로 보지 않고 주민편의 시설로 인식하고 있다. 나아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감성안전 실천,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 시행
평택에코센터현장에서 자부심을 갖고 추진중인 안전관리활동은 ‘감성안전’이다. 감성적 소통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관계를 형성하며 인간적인 정을 중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우수근로자 포상 △혹서기 냉커피, 아이스크림, 수박화채 등 제공 △출근길 피로회복제 제공 △근로자 휴게공간 설치 △각종 근로자 안전 대회 실시 △감성안전 편지 전송 △안전표어-사진 공모전 △안전모 닦아주기 운영 등이 감성안전의 대표적 사례들이다.
평택에코센터현장은 이번 혹서기 폭염시 근로자 안전도 만전을 기했다. 예방계획서 및 예방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혹서기 대비 비상대응 훈련도 실시했다. 온열질환 예방 자체점검표를 활용한 사전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상 문제를 최소화했다.
구체적으로 △살수차를 이용 작업장 온도 하락조치 △햇빛 차단용 망·막 설치 △현장 안전교육장에 에어컨 가동 및 작업시간 내 항시 개방 △혹서기 대비 비상대응훈련 실시 △근로자 휴게공간 설치 △제빙기 설치 △하절기 전용 자외선 차단 넥워머, 토시 지급 △근로자 안전모타월, 햇빛차단망 지급 △식염포도당 및 냉음료, 아이스크림 지급 등 근로자의 보건 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철처히 시행했다.

안전보호구 착용, 실용성 중시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안전보호구 착용은 필수. 평택에코센터현장은 안전모, 안전벨트, 각반, 안전화를 반드시 착용해야만 현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하고 있다.
또한 하절기 안전벨트 착용은 고소작업 구간에서만 착용토록 하고, 바닥 작업 및 안전벨트 불필요 구간 작업시에는 해체 및 거치 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신규 채용자 교육시에는 “꼭 필요한 구간에는 반드시 안전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는 인식을 새겨주고 있으며, 과거 사고사례를 통해 보호구 미착용시 중대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중점 교육하고 있다.

   
 

잠재적 위험요소, 추락재해 예방 최선
현장에서 잠재적 위험 요소 중 가장 중요시되는 부분이 추락재해이다. 추락재해는 발생하면 사망 및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비계 동바리 설치·해체작업 등 고소작업을 시행할 경우 항시 관리감독자의 상주 감독 하에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이동식 작업 발판 점검 및 개구부 관리 등 추락재해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평택에코센터현장이 중점 추진하는 안전 프로그램중 하나가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작업 전 안전미팅이다. 안전미팅을 통해 협력사 안전가이드라인 소개, 최초 위험성평가를 실시하는 동시에 작업 전 관리감독자와 근로자들이 함께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해 토의한다. 또한 TBM 활동을 통해 하루하루 변화하는 현장의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조치가 필요한 경우 위험요소를 제거한 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현장 이재인 소장은 “평택에코센터는 한솔이엠이는 물론 협력업체들의 자부심이 대단한 곳”이라면서 “원청과 협력업체가 도급과 하도급의 관계가 아닌 서로의 노하우들을 공유하면서 동반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 이재인 현장소장

 

안전이 우선 순위에서
밀리지 않도록 할 것

 

   
▲ 이재인 현장소장

이재인 현장소장은 “안전이 우선순위에서 밀리거나, 현실과 타협하지 않겠다”며 안전우선의 시공 의지를 분명히 피력했다.
이번 여름이 기상관측 이후 최고로 뜨거웠던 시기였던 만큼 건설 근로자들의 안전이 심히 염려되고 공사현장에서는 ‘근로자 안전’이 걱정되는 수준이었다. 이재인 소장은 이에대한 조치로 혹서기 조기출근을 지시했다.
출근을 기존 오전 7시에서 5시로 2시간을 앞당겼다. 이후 12시까지 작업을 진행하고 점심 이후에는 퇴근해 집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조치했다.
“10시면 뜨거워집니다. 특히 지상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은 철근이 고스란히 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작업을 하기 힘들어요. 능률의 문제가 아니라 안전이 문제였죠. 근로자들은 그 누구에게는 기둥입니다. 근로자가 쓰러지면 한 가정이 쓰러지고, 현장이 쓰러지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이재인 현장소장의 이같은 혹서기 안전 대처로 이 현장은 큰 사고없이 폭염을 이겨냈다.
이재인 현장소장이 심혈을 기울인 또다른 사항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이다.
이재인 소장은 “좋은 기회라는 생각은 동일하다. 그렇다하더라도 끊임없이 주민들과 소통해야 한다”면서 주민들과 호의적인 관계 유지를 강조했다.
이에따라 이재인 현장소장은 한달에 고덕면 일대 이장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또 주민들에게 공사 진행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1년에 두 번 고덕면 전체 주민과 만남을 갖고 우호적인 관계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인 현장소장은 “기술적인 부분은 자신이 있다. 주민들과 소통도 자신이 있다”면서 “평택시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 우리 현장도 안전이 최고라는 신념하에 최고의 시설을 건설한다는 자부심으로 공사에 임하고 있다”며 안전 최우선의 건설시공을 다시한번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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