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

고용노동부 안동지청(지청장 성상호), 영주지청(지청장 손민경)과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김영호)는 7월 24일(화) 고위험 건설기계장비 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중앙선 도담-영천간 복선전철 노반시설공사 6개 현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위험 건설기계·장비 점검 및 캠페인은 장비의 위험요인에 대한 점검과 운전원의 안전보건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으로 ‘연결핀 체결!약속!’ 등 위험요인이 명시된 리본을 건설기계·장비에 부착하여 작업 전 안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였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최근 폭염으로 온열질환 재해가 증가하고 있어 혹서기 장시간 옥외작업에 노출되는 근로자 및 장비 운전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그늘, 물, 휴식’을 강조하였다.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는 2017년 사망사고의 46%를 차지하는 장비사고 예방을 위해 올 3월부터 고용노동부, 안전관리자 협의체, 재해예방기관 등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8년 6월 기준으로 2017년 6월보다 장비사고가 1건이 감소하는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경북지사는 굴삭기, 차량탑재형 고소작업대 등 5대 차량계 건설기계장비에 의한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