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 남부발전 담당자 및 협력업체 관계자, 인천서부경찰서,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들이 모여 안전보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출처 -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제26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7월 4일(수)에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를 방문하여 사업장 안전점검 및 캠페인과 특강을 실시했다.

발전소는 대형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 규모가 타사고에 비해 큰 편이며, 다수의 협력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안전을 위한 공생협력이 필수적인 사업장이다. 따라서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작업환경 개선 및 사고사망 예방, 원·하청 공생협력 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먼저, 오전 7시에 발전소 정문에서 안전보건공단과 발전소 원·하청 관계자 및 인천서부경찰서, 대한산업안전협회 등이 모여 출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취약계층 근로자 보호와 안전문화 정착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하절기 대비를 위한 시설물 점검 및 기술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발전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준원 중부지역본부장의 ‘안전보건 현안과제 및 경영자의 리더십’특강을 진행했다.

안전보건공단 이준원 중부지역본부장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서는 발전소 근로자들의 높은 안전의식 함양이 중요하다”며, “더불어 발전소원·하청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하청업체 노동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