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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사)한국안전학회 하 동 명 회장국가적 차원의 안전마인드·시스템 구축하는 한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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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2  13: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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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명  회장
   한국안전학회

오늘도 사업장의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안전관계자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여 안전인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올 한해는 여러분의 원하는 바를 성취하고 더욱 보람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나라는 기후변화와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을 비롯해 해마다 찾아오는 자연재해 그리고 산업현장에서의 크고 작은 피해로 인해 어느 때 보다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학술적인 분야에서의 안전은 주로 산업현장의 재해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를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이제는 국가 전체의 문제로 “안전”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최근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살펴보면 안전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측면에서 뿐만아니라 기업의 생존 차원에서 매우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품의 생애주기가 급속도로 빨라짐에 따라 안전에 때한 적은 문제도 발생하게 되면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되고 기업은 막대한 손실을 입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기업은 이를 인식하여 안전경영시스템 구축이 사업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수단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관리가 허술한 기업은 생산성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신뢰도 그만큼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완전할 수는 없지만, 보다 나은 안전관리시스템은 근로자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는 기업의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관건이 됩니다.
현재 우리의 안전관리시스템은 과거보다는 상당히 발전되어 있지만, 아직도 당장 눈앞의 이익에 집착해 안전관리에 둔감한 기업들은 장기적으로 큰 손실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나 제아무리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했더라도 순간의 실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안전사고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는 사례를 너무나 많이 봐 왔습니다. 재해예방을 위해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자신의 일에 애정과 책임감을 갖는 ‘안전 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기업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경영 방침 아래, 사업장내에만 국한되지 않는 넓은 범위의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안전에서 절대안전은 없다고 봅니다. 사고는 항상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않는 한 사고로부터 절대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과거와 최근의 사고들을 살펴보면 안전에 대한 국가 정책과 국민의 인식의 부재로부터 왔다고 봅니다. 우리는 다음 세대에 이런 위험요소를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 무엇을 인지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32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한국안전학회는 안전분야의 다양한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문성을 갖춘 회원들을 바탕으로 사업장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 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하시는 모든 일들이 모두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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