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취재건설
[우수건설현장] 삼성물산 건설부문 화성 17L FAB 마감공사 현장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시설 공사의 자부심
사칙연산 안전관리로 무재해 준공 ‘눈앞’
윤진희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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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6  11: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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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화성 17L FAB 마감공사 현장(소장 이규복)은 ‘사칙연산 안전관리’활동으로 착공 이후 현재까지 무재해를 달성해나가고 있다.
   
 
매월 안전토론회를 실시해 개선안을 도출하고, 철저한 피드백을 통해 안전교육과 점검은 한 단계 더하고, 공법의 간소화로 리스크는 제거하고, 시설물 설치는 이중으로, 그리고 감성안전마음은 나누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2017년 건설업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규복 현장소장, 변상운 안전팀장의 도움을 받아 구성원들이 소개하는 화성17L FAB마감공사 현장의 우수한 안전보건활동을 담아본다.


 

   
 

무재해 준공 도착지 향해 최선 | 이규복 현장소장

“‘화성 17L FAB 마감공사’ 현장은 ㈜삼성전자를 발주처로 하는 현장으로 연면적 190,000평, 10.5개월이라는 최단공기, 1일 최대 약 2,000대의 건설장비, 1일 최대 출역인원 1,2000명을 기록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입니다.

공사는 실제 반도체를 생산하는 FAB동 뿐만 아니라, Support동, 용역동, 변전소, 폐수처리장, 사무동 등 반도체 생산단지를 동시에 공사하는 복합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공정률은 99.20%가량을 달성했으며, 현장에서는 Punch 작업 등 마감작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상부층(6~12F)과 하부층(1F~5F)을 동시에 공사하지 않고 상하부 각각 별도로 공사가 진행됐습니다. 그로 인해 장비 가동 구간 내에서 작업이 대부분 진행이 됐고, 가동되는 장비들에 대한 보호조치, 클린구간 내 복장기준, 근로자 보안문제 등 공정진행 간 많은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만, 이를 극복하며 무재해 준공이라는 도착지를 향해 안전관리 의식 및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부합니다.”



   
 

변상운 안전팀장  | 
사칙연산 안전관리로 안전 활동 강화

“현장은 ‘사칙연산 안전관리’를 통해 필수 규정을 꼼꼼히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누구나 잘 아시다시피 사칙연산은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칭하는 말로 각각의 사칙연산 요소들의 안전 활동들을 매칭해 보았습니다.

먼저 덧셈은, 모든 건설현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안전 활동 중 우리현장에서 그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운영하는 안전 활동들로, 예를 들어 안전관리 규정 핸드북 제작, 안전보조원 소통 리더십 교육 등이 있습니다.

뺄셈은 실질적인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불필요한 프로세스 및 Risk들을 줄이자 라는 의미로 Module화 공법 적용, PJT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 있었으며, 곱셈은 ‘Double’의 의미를 살려 협력사와 시공사의 Cross 안전점검, 안전시설물 2중 설치로 인한 사고예방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눗셈은 근로자와 사랑을 나누는 활동들로써 우수근로자 협력사 포상, 다양한 감성안전 및 어울림 캠페인 등의 활동들을 진행했습니다.”



   
 

‘안전습관에서 문화로!’ | 권혜영 선임

“현장에서 회의시작 전이나 현장 TBM시 사용하는 2017년 구호로는 ‘안전습관에서 문화로’라는 구호가 있습니다.

안전의 단계 중 실천단계를 지나 습관단계, 이제는 안전을 문화로 생각하는 단계로 나아가자 라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또한 발주처 회의 시 사용하는 구호로는 ‘안전이 경영에 제1원칙이다’라는 구호가 있습니다.

당사의 ‘Safety First’라는 캐치프레이즈와 비슷한 의미로 모든 경영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자라는 의미로 모든 회의 시작 전 구호를 선창하고 회의를 진행합니다.”

 

 

 

   
 

 협력사와의 감성안전 화합에 중점 
| 정영두 시공 안전기술사


현장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 근로자 및 협력사와의 화합을 위해 감성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감성안전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 및 협력사 관리자들이 안전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조금 더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안전상식 O/X 퀴즈대회, 안전송 경진대회, 협력사 자율 TBM 경진대회 등 협력사 및 근로자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관리자 및 안전보조원들의 일방적인 지시들로 인해 발생하는 근로자분들과의 마찰들을 예방하기 위해 외부 강사를 초빙해 의사소통기술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안전인력과 근로자간 발생하는 마찰을 크게 줄이는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권다정 보건관리자  
|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에 앞장



“현장은 근로자 안전을 위해 보건관리에도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장 내 진행되는 작업들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활동, 고혈압·당뇨 등 유소견 근로자들에 대한 보건면담 및 정기검진 실시, 현장 내 관리자의 부재를 줄이기 위한 전 직원 Patrol 현장운영안 등 다양한 안전보건활동들을 통해 당 현장은 착공이후 현재까지 무재해를 달성 중에 있습니다.” 



 



   
 
리스크 차단, 안전시설물은 이중으로 
| 조명관 품질팀장



“현장은 품질안전공정회의 시 위험요소가 될 만한 작업을 선정 검토 후 안전대책을 재수립하고, 작업 당일 현장소장, 시공팀장, 안전팀장 등이 점검을 실시해 부적합 사항을 피드백하고 이를 위험성평가에 반영합니다. 또 안전시설물 관리에도 철저히 합니다.
 

고소작업대 난간은 기존난간에 별도난간 제작했고, 천장 단부 안전시설물은 코팅와이어에 안전네트를 이중 강화했고, 철판 타공부 개구부 방호조치의 경우 철판에 앵글을 보강했습니다.”

 

 



   
 


김유신 작업반장 
|  위험 포인트 교육 등 안전경각심 고취

“현장은 작업 전 두 번의 교육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합니다. 집합식 안전조회에서는 체조 및 스트레칭을, 작업장 TBM에서는 해당 작업에 대한 위험 포인트 교육 등을 실시합니다.

또 작업의 시작 전, 진행과정 마무리 단계에서 협력회사와 시공사 관리감독자가 안전기준 준수여부를 작업 장소에서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작업장의 조도 확보, 활선작업 시 방호조치, 밀폐공간작업 안전 조치, 보호구의 지급 및 착용, 화재예방조치 등을 면밀히 크로스 체크합니다.”


 

 

 

   
 
[미니인터뷰 - 이규복 현장소장]

안전에는
왕도가 없다

삼성물산 화성 17L FAB 마감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이규복 현장소장의 안전철학은 “안전에는 왕도가 없다”이다. 이를 위해 이 소장은 현장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시스템대로 각각의 단위작업에 대한 세부 안전수칙들이 확실하게 이행되는지를 확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근로자의 감성적인 측면을 관리해 현장전반에 안전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현장 패트롤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소장은 1990년 8월에 입사해 송도 EDISON, 도쿄 주일 문화원 등 공사를 거쳐 지금의 화성 17L FAB 마감공사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동안 굵직한 프로젝트를 맡아왔던 그는 이번에도 자신이 맡은 대규모 공사현장에 자부심이 크다. “이번에는 다른 데서 하지 않는 마감공사인 신공법이 많이 들어갔다. 또 외부에서 보면 네모난 구조물로 보이지만, 내부는 첨단 시설들이 가득하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짓는 대규모 공사로, 향후 우리나라 경제에 미칠 엄청난 시너지 효과 등 국가 경제 기여도 측면에서도 자부심을 갖고 있다.”

준공을 앞둔 가운데 이 소장이 현장 구성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사항은 끝까지 자신의 책무를 다하자는 것이다. 자기한테 주어진 것은 책임을 다해 완성을 하자는 것으로 이를 위해 이 소장이 강조하는 것은 자율성이다.

주먹구구식의 강요로 안전수칙에 대한 룰을 지켜나가는 데는 한계가 있음을 잘 알고 있기에 근로자 스스로 바른 보호구 착용 등 안전문화의식을 고취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자율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현장 팀원들의 안전에 대한 기본 소양 의식이 높다. 지금까지 잘해줬듯 앞으로도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 안전에는 왕도가 없다. 무재해 준공에 안착하는 그날까지 합심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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