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이정인 소장),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송재준)는 11일, 평택시청 등 유관기관 및 한국노총 평택지역지부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 송탄산업단지 내 근로자건강센터 평택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이정인 소장),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송재준)는 11일, 평택시청 등 유관기관 및 한국노총 평택지역지부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 송탄산업단지 내 근로자건강센터 평택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근로자 건강관리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지원으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업무상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전문 직업건강서비스 기관이다. 경기남부근로자 건강센터(수원 소재)에 방문하기 힘든 소외지역 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평택분소(경기 평택시 산단로 58)를 개소했다.

근로자건강센터 평택분소는 직업환경전문의 상담, 뇌심혈관질환예방 상담, 근골격계질환예방 상담, 작업환경 개선 상담, 직무스트레스예방 상담, 생활습관개선(금연,절주,영양프로그램) 등 다양한 양질의 건강서비스를 근로자에게 제공할 것이다.

또한, 경기도 평택시는 영세사업장(50인 미만)이 전체의 97%를 차지하고 있어 근로자를 위한 직업병 예방 조치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근로자건강센터 평택분소는 근로자의 건강지킴이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재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장은 “근로자가 근무환경으로 인해 건강을 잃는다면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불행이라며 근로자건강센터 평택분소에서 많은 근로자가 직업건강서비스를 이용해 업무상 질병이 감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