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통원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장(왼쪽 가운데)이 협의체 회장단과 건설 중대재해 감소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지사장 신통원)와 서울 북부지역 건설안전협의체 회장단 관계자는 27일(화) 지사 7층 회의실에서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의체회의를 개최하고 안전정보를 공유했다.

서울북부지역 5개 지역의 협의체별 회장과 총무 등 관계자가 참여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들어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건설현장 사망재해 감소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협의체 대표들은 최근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에 대한 원인과 예방대책을 공유하는 한편, 재발방지를 위한 공단의 지원사항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신통원 공단 서울북부지사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최근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는 안전수칙을 무시한 작업방법에 기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작은 작업이라도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작업을 진행하고, 재해발생 위험이 더욱 높은 여름철 고열질환과 감전재해 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