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최영웅)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제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하여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박람회 1일 차인 26일, 협회는 대의원 만남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제6회 대의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협회 및 국내 소방산업의 주요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회는「소방공사 표준품셈제도 도입 방안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좌장인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김명철 교수의 주관으로 진행된 공청회에서는 소방시설공사의 중요성 제고와 표준품셈 도입방향의 모색을 두고 심층적인 토론과 협의가 이뤄졌다.

협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소방공사 표준품셈 제도 도입의 현 실태를 가늠해보고 효율적인 품셈 운영을 위한 각 이해관계자들의 실질적인 T/F팀 구성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

특히 협회는 대의원 만찬을 열어 회원 중심의 소통과 공감 실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대의원 및 임직원 간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협회의 주요 업무 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제도 개선, 시·도회 활성화 방안, 회원서비스 개선 방안 등 전국 대의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협회는 박람회 기간 내내 취업설명회 부스를 운영하여 협회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와 1:1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등 고용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하였다.

마지막으로 협회는 박람회 전일동안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여 대외 이미지 제고에 힘썼다. 국민안전처 소방조정관, 대구경북소방본부장, 소방공제회 이사장 등의 부스 방문으로 주요 업무를 알리는 동시에 발급 수첩과 각종 홍보 인쇄물 등을 전시하고 다채로운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박람회에 참석한 최영웅 회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하여 협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국내외 소방산업의 최신 동향을 종합적으로 접할 수 있었던 뜻 깊은 기회였다.”고 밝혔으며 회원들의 기대와 후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소방시설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