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송재준)는 25일 최근 발생한 메탄올에 의한 중독사고 및 근골격계질환 등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중독성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 근골격계질환 발생 고위험업종 사업장 및 건설현장 관계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송재준)는 25일 최근 발생한 메탄올에 의한 중독사고 및 근골격계질환 등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중독성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 근골격계질환 발생 고위험업종 사업장 및 건설현장 관계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최근 시신경장애로 사회적 이슈가 된 메탄올 사용 근로자 등 화학물질 취급근로자의 중독사고 예방안과 작업현장 업무상질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동 워크숍은 화학물질 중독사고 예방부터 근골격계질환 예방, 건설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및 종합 토론까지 총 4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탄올의 올바른 취급방법, 물질안전보건자료의 경고표지 작성실태 등 후진국형의 화학물질에 의한 중독사고 및 직업병예방을 위해 관리자의 역량강화가 다루어졌다.

또한 2016년도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실시년도를 맞아 작업환경 개선대책으로 적용할 수 있는 관리방안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취약계층 및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근로자가 다수인 건설현장 작업자의 건강관리 방안을 공유하였다.

워크숍이 끝난 후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화학 물질취급에 따른 요령, 건설현장 근로자 건강증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화학물질취급에 대한 인식을 다시금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송재준 지사장은 “최근 발생한 있는 메탄올 중독사고를 계기로 후진국형 화학물질 중독사고 및 근골격계 질환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직업병예방활동에 주력해야 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