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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건설현장] 123층, 555m의 국내 최고층, 롯데월드타워“한국의 랜드 마크를 만들어간다는 사명으로 안전시공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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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30  17: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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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동안 화제가 됐던 건물 1위를 꼽으라면 단연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다. 제2롯데월드는 하늘을 찌를 듯 높게 솟은 ‘롯데월드타워’와 대형 쇼핑센터인 ‘롯데월드몰’로 이뤄졌다. 롯데월드타워는 높이가 555m(123층)로 국내 최고층 건물이고, 롯데월드몰은 영업면적만 축구장 47개 규모(33만9천749㎡)인 국내 최대 쇼핑시설이다.

롯데건설이 서울 잠실에 짓고 있는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은 사업비 3조8천억 원에 공사인원만 400만명, 상시고용 인구가 2만명, 연간 방문객 수는 5천만 명에 이르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공사현장이다.
명품숍·백화점·면세점·극장·수족관·공연장 등에 국내외 970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롯데월드몰은 지난해 11월 준공해 영업 중에 있으며, 지난 3월 24일 국내 첫 100층을 돌파한 롯데월드타워는 11월 현재 116층까지 올라간 상태다. 123층, 555m에 이르는 건물 외관 공사를 마무리한 후 내부 공사를 거쳐 오는 201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잠실 제2롯데월드 주재 임원인 김종식 상무(초고층 부문장)는 “완공 시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될 롯데월드타워에는 1~12층까지 헬스케어센터, 금융센터 등 원스톱 리빙이 가능한 복합서비스 시설이 들어서며, 14~71층에는 프리미엄 오피스와 오피스텔이, 76~101층에는 국내 최고 높이의 6성급 호텔이, 117~123층에는 전망대와 카페가 들어서는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 출범
롯데그룹은 올해 1월 9일 제2롯데월드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안전관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인원 롯데 정책본부 부회장이 위원장,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이 간사인 안전관리위원회는 안전점검파트, 안전관리파트, 홍보파트로 구성됐으며 전 계열사의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에 힘쓰고 있다. 위원회 산하에는 제2롯데월드를 책임지고 있는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안전관리본부도 두고 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또한 건축·시공, 구조, 기계·전기, 안전, 방재 분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기술자문단’과 ‘안전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안전점검에 함께 참여하고 있고 분야별 전문기관을 선정해 안전점검 용역도 실시하고 있다.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는 정기적으로 시공기술 발표회를 개최하여 국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롯데가 이렇게 깐깐한 안전관리에 나선 것은 롯데월드타워가 갖는 상징성 때문이다. 높이 555m, 123층으로 설계돼 국내 최고층 빌딩의 역사를 쓰고 있는 롯데월드타워는 롯데그룹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다. 게다가 서울 시내 한복판에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도 매우 크다.
잠실 제2롯데월드 주재 임원인 김종식 상무(초고층 부문장)는 “단순히 롯데그룹의 프로젝트가 아닌 대한민국의 건축물이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사즉생(死卽生)의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낙하물 사고 예방 겹겹이 안전대책 마련 운영
롯데월드타워는 특히 초고층 건물 공사 중 발생할지 모르는 낙하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겹겹이 안전 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SCN(Self Climbing Net)’, ‘낙하물방지망’, ‘타워 외주부에 수직방망’ 등을 설치해 공사 중 작업자를 3중으로 보호하고 작업자는 공도구 이중 걸이대를 착용하여 낙하물 추락을 방지했다.
만에 하나 낙하물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대한건축학회 전문가들이 안전성을 검증한 ‘방호데크’를 설치했으며, 공사장 주변으로는 높이 6m의 ‘안전펜스’를 설치해 보행자 안전통로도 확보했다. 또한 공사현장의 타워크레인에 위험경고 센서를 설치해 타워크레인의 붐대가 안전 구간을 벗어나게 되면 즉시 경보음을 울려 선회 구간을 변경하게 되고, 타워크레인 인양, 커튼월 유니트 및 자재는 2중 로프를 통해 안전하게 옮겨진다.
아울러 이곳은 초고층 건물의 안전에 꼭 필요한 타워의 수직도를 높이기 위해 위공위성을 활용한 초고층 수직계측 방법을 도입했다.
‘위성측량시스템(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s)’은 인공위성을 이용해 물체의 3차원 위치를 측량하는 시스템으로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와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에 적용됐다. GNSS와 경사계에 의한 건물 거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동시에 적용한 현장은 롯데월드타워가 국내 최초이다.
잠실 제2롯데월드 주재 임원인 김종식 상무(초고층 부문장)는 “롯데월드타워의 경우 최소 4대 이상의 인공위성이 동시 관측한 측량 값과 건물이 좌우로 얼마나 기울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7개의 경사계 계측을 통해 건물거동을 고려한 보정량을 산정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초정밀 시공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GNSS를 통한 수직도 관리 측량기술은 수직도 관리를 넘어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인 건물의 유지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태풍과 지진 견디는 내풍·내진설계 갖춰
초고층 건물 건설은 내풍 및 내진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지상 10m 높이에서 부는 풍속 30m/s의 바람은 롯데월드타워의 최고층인 555m 높이에서는 평균 풍속 55m/s 이상의 강풍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월드타워 첨탑부에 초대형 다이아그리드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최대풍속 80m/s와 진도 9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풍ㆍ내진설계를 갖췄다. 다이아그리드는 대각선(Diagonal)과 격자(Grid)의 합성어다. 기둥의 상부와 다른 기둥 하부를 대각선으로 잇는 철재 구조물을 반복 사용한 형태의 구조물로 태풍과 지진 등의 저항을 높여 준다.
이처럼 롯데월드타워에는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됐다.
잠실 제2롯데월드 주재 임원인 김종식 상무(초고층 부문장)는 “‘구조설계기술’, ‘건축재료 기술’, ‘디자인설계 능력’ 등 초고층빌딩 건축 기술과 관련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앞서 언급된 위성측량시스템과 경사계데이터를 이용한 건물 수직도 관리기술, 극후강판 용접기술, 더블덱 엘리베이터 기술, 랜턴부 대형 강관 다이아그리드 구조적용 기술, Structural Health Monitoring (SHM) 등 20여 개의 최신기술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규모 MAT 기초공사를 위해 32시간 연속 콘크리트 타설 시에도 발열이 적게 일어나는 초저발열 콘크리트를 사용했으며, 화재 등 고온에서 콘크리트가 파열되는 폭열 현상을 막기 위해 고내화/고강도 콘크리트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핫라인 구축하고 통합 방재실 운영
롯데월드타워는 공사 중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전담조직인 통합 방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월드몰 종합방재센터와 연계하여 송파소방서 상황실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방재실에는 방화관리 전담조직이 17명 배치되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며, 직원들은 비상상황 대응훈련을 통해 신속한 초동 대응 및 대피활동을 월 1회 실시하고 있다.
공사구간에는 가설소화전, 분사식 소방용구함, 방화수, 소화기기 세트를 각 층마다 설치했으며, 소방설비 본 공사가 완료된 구간은 본소화전을 가동하고 있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또한 스프링클러가 무려 16만개 이상이 설치되고, 화재 감지기도 3만개 이상이 설치돼 있다. 5군데 소화수원의 위치를 연결해 최대 300분간 급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정전 시 비상발전기를 통해 스프링클러가 작동된다.
롯데월드타워의 피난안전구역은 20개 층 마다 총 5개소가 설치돼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최대 15분 내에 안전하게 대피가 가능토록 설계됐으며, 고객들은 피난안전구역으로 이동해 화재 시에도 안전하게 운행되는 19대의 피난용 승강기와 피난계단을 이용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곳 롯데월드타워에는 세계 각국의 1천여 업체 이상의 파트너사가 함께 일하고 있다. 특히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파트너사의 자율안전관리는 물론 상호간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이곳 현장에서는 위원회 활동, 대표자 간담회, 소장 협의체, 위험성 평가, 합동점검 등 원활한 소통을 통한 협력으로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안전하게 초고층 건설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감”
마지막으로 잠실 제2롯데월드 주재 임원인 김종식 상무(초고층 부문장)는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고, 한 국가의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건축물을 건설하는 노력과 바람으로 완성될 수 없다”며 “이와 같은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열정을 갖고 연구하는 도전정신, 때로는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하고 집중해야 하는 희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리고 환경에 따라 나태해질 수 있는 정신과 육체를 존재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사명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전하게 초고층을 건설하는 것이 우리의 기술력이며 대한민국 건설업의 경쟁력”이라는 그는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새로운 기술과 공법에 대해 탐구하며 만약 실패하면 우리나라의 위상이 내려간다는 책임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123층 555m의 롯데월드타워가 2016년 12월 무사히 완공되어 우리나라의 랜드 마크로 모든 국민이 자랑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건축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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