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재난 및 대형안전사고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재난안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소방서 간 권역별 합동교육을 실시한다.

북부권역은 9개 시군과 11개 소방서 직원을 대상으로 10월 20일 의정부정보도서관에서, 남부권역은 22개 시군과 23개 소방서 직원을 대상으로 10월 21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시군 재난안전 담당자 93명과 소방서 현장대응 및 예방업무 담당자 68명 등 169명이 참여하며,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재난안전관리 정책을 공유한다.

교육은 판교 환풍구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효율적 운영방안과 재난관리 매뉴얼의 체계 및 재난대응 방안에 대해 외래강사의 특강이 진행되며, 재난안전정책 협업 강화와 현장 목소를 청취를 위한 토론이 이어진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합동 순회교육 통해 시군과 소방서의 재난안전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안정정책 방향 공유와 협업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