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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건설현장] 삼성물산 안양 덕천 주택재개발현장‘Safety First’ 활동으로 대형 건설현장 무재해 행복 완성
양미란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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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02  14: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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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ty First’ 활동으로 대형 건설현장 무재해 행복 완성
삼성물산 건설부문 안양 덕천 주택재개발현장
   
▲ 삼성물산 건설부문 안양 덕천 주택재개발현장

경기도 안양의 대표적인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덕천마을이 매머드급 래미안 타운으로 변신 중이다.
안양 덕천지구 재개발구역은 안양시 도시환경정비구역 33개 지구 중 최대 규모로, 삼성물산(65%)과 동부건설(35%)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곳은 지하 2층 지상 21~ 32층 높이의 아파트 35개동 4천250세대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일일 출력인원이 최대 2천500여 명이 넘는 것을 생각할 때 실로 대단한 규모임을 알 수 있다.
   
 

 

지난달 23일 찾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안양 덕천 주택재개발현장(현장소장 조영제)은 한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한 열기로 가득했다.
6월 중순 현재 약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이곳은 오는 201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루하루를 힘차게 보내고 있다. 특히 거대한 규모만큼이나 높은 관심을 받고 있기에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위해서라도 ‘안전’은 필수적인 요소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Safety First’ 활동으로 무재해를 이뤄나가고 있다. ‘Safety First’ 안전 활동은 △Family(근로자는 가족이다. 친화적 안전) △Interest(재미있고 흥미로운 안전) △Real(형식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 안전) △Smart(IT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 △Together(소통이 잘 되는 하나 된 안전)의 앞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보건관리실 운영…근로자 건강 챙기기 앞장
조영제 현장소장은 평소 ‘사람’ 중심의 안전을 중시하며,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것이 바로 ‘안전’입니다. 현장의 모든 근로자가 내 가족이라는 마인드로 근로자를 지키고 돌보는 현장을 운영해 나가며, 근로자 여러분이 안전하고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관리실’ 운영을 통해 근로자 보건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간호사 출신 보건관리자가 상주하며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금연이나 식중독 등 다양한 건강 교육도 실시한다. 또 근로자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근로자들은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면 언제든지 건강관리실 문을 두드리고, 틈틈이 건강관리실 옆에 놓여있는 혈압측정기를 통해 스스로 혈압을 체크하며 스스로 건강을 살피고 있다.
이와 함께 상호존중 문화를 정착하고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을 근로자들에게 달아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안전 OX 퀴즈대회, 근로자와 함께하는 Break Time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웃으며 일할 수 있는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Near miss’ 활동, 근로자 실질적 참여 이끌어
이곳 현장은 협력업체의 자율안전관리를 이끌어 가는데도 적극적이다. 강압에 의한 활동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에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율에 의한 안전 활동이 효과적이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Near miss’ 안전 활동을 통해 근로자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현장의 모든 근로자가 Near miss 활동을 통해 위험요인을 스스로 찾게 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근로자가 경험한 Near miss를 동료 근로자에게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이곳 현장은 기본 신체능력 측정을 통한 적합한 직무 배치 안전관리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대규모 현장인 이곳은 월 800여 명의 신규 채용차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신규 채용 시 ‘자가 능력 측정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의 신체 상태를 사전에 파악하여 근로자에게 맞는 적정한 직무에 배치하고 있다. 또한 손혈관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인력관리도 하고 있다.

IT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전개
이곳은 첨단 IT도구를 접목한 스마트 안전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넓은 지하 주차장에서 피난 유도장치를 설치했으며, T/C 하방 카메라 운영을 통해 공사 진행 중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현장 내에 체험식 교육장 및 시청각 교육장을 설치해 안전교육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곳에는 시청각 Real Time share 시스템을 구비해 해당 공종의 작업상황을 보면서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스피디한 진행으로 교육에 대한 거부감도 해소해 나가고 있다.

사전 안전계획 수립, 안전사고 예방 밑거름
안전한 작업을 위해서는 이를 든든히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할 터. 이곳 현장에서는 사전위험성 평가를 바탕으로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며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계획되지 않은 작업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공정계획, 안전계획을 수립해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협력업체 소장들로 구성된 ‘자율안전점검단’을 운영하고, 근로자가 참여한 안전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함께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밝게 웃는 얼굴로 즐겁게 일하며 안전한 현장, 행복한 일터로 만들어 가고 있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안양 덕천 주택재개발현장. 그들의 바람대로 준공되는 그날까지 안전하고 행복한 현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파이팅을 외쳐본다.


미니인터뷰 - 조영제 현장소장


근로자와
   
▲ 조영제 현장소장

그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보건 활동에 사명감 가져야

삼성물산 건설부문 안양 덕천 주택재개발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조영제 현장소장은 공사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20% 이상의 안전관리비 투자를 통해 시설물 설치, 공도구 지원, 교육 및 건강검진 등 다양한 근로자 안전보건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근로자 제보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즉시 포상을 통해 근로자 동기 부여 및 안전의식 고취를 실시하고 있다. 협력사 대표들과 정기적인 회의 및 합동점검활동을 통해 협력사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도 적극적이다.
“현장의 안전관리는 누구 한 사람의 몫이나 책임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근로자들과 함께하는 이중 삼중 안전관리로 현장의 안전을 지켜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 이곳은 최근 무재해 2배를 달성한 현장답게 현장의 모든 구성원이 안전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현장 곳곳 근로자와 관리자가 함께 어우러져 위험을 차단하고 안전을 살피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조영제 현장소장은 32년간 건설현장에서 근무한 베테랑이다. 그 중 22년 이상을 현장소장 으로 지내며 안전보건활동에 대한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으며, 가재울뉴타운현장, 잠실재개발현장, 부평재개발현장 등 대형 현장에서 현장대리인으로 근무 시 다섯 번의 무재해 인증을 받기도 했다.
조영제 현장소장은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은 근로자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자라난다”며 상호 존중 문화를 강조했다.
“무엇보다 근로자들이 편안하며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게 관심을 기울이고 존중하는 현장이라면 자연스레 일터에 애정과 책임을 갖게 되고 안전도 스스로 챙기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조영제 현장소장은 직원들에게 근로자 안전에 ‘사명감’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현장에서 일하시는 근로자들은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근로자 뿐만 아니라 그 가족의 안전과 보건도 책임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양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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