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엄주천)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나종일)는 1월 29일(목) 14시 지역안전문화 확산과 사고성 사망재해 감소를 위해 충청북도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청주지청 관내 학교 공사현장 관련 시·군 교육지원청의 시설공사 담당자 및 시공주체인 현장소장 등을 대상으로 학교 건설공사의 특성에 따른 위험요인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높은 재해율이 지속되고 있는 학교공사현장 중 *최근 대형재해가 발생하여 학교 개․보수공사 등이 집중되는 방학시기 건설재해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최근 재해사례 및 대책 중심의 교육과 현장의 위험요소 발굴을 기반으로 하는 안전관리 기법인 ‘위험성평가’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되었다.
* (11.29) 이동식크레인에 탑승, 철물 용접작업 중 탑승설비 파단으로 2명 사망(1명 중상)

이번 교육에서 엄주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지청장은 학교 공사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하여 고소작업 시 사용하는 이동식크레인 탑승시설에 대한 인증검사 여부 확인 및 작업 전 장비 점검을 강조하였고, 더불어 개인보호구 착용과 산업현장 4대 안전수칙 준수에 근로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학교 공사관계자의 세심한 안전관리 및 현장지원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