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수 회장 한국보호구협회

청양(靑羊)의 해인 을미년(乙未年)입니다. 올해에도 근로자와 사업주 여러분 모두 ‘청양’의 의미처럼 평화롭고 발전적인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해에는 국가적 재난이 이어지면서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범국가적으로 사고예방 및 대응체계의 필요성이 대두하면서 국민안전처가 신설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필요한 선제적 비용이 사고처리 비용보다 적다는 사실은 자명하며 재해예방은 손실이 아닌 투자라는 확고한 인식이 필요합니다.
체계적인 안전보건시스템을 갖춘 작업환경에 근로자의 철저한 안전의식이 조화를 이루고 여기에 사업주의 적정한 보호구 지급과 근로자의 철저한 보호구 착용이 수반된다면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조성은 요원하지 않습니다.

협회는 회원사 상호간 건전한 화합을 도모하고 보호구 산업 발전이라는 대의명제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호구 제조업체 교육을 추진하여 우량보호구 제조기반을 조성하고, 회원사의 국외인증 취득을 도와 세계시장 개척을 지원하겠습니다.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수요자 중심의 우량보호구 연구·개발에 매진하겠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산업재해예방의 한 축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올해에도 근로자와 사업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행복이 항상 넘쳐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