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년생 용띠 이한식(주)이노스시스템대표이사

“유비무환과 신뢰 구축에 바탕을 두고 화룡점정의 마음가짐으로 더욱 성장하는 2012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임진(壬辰)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94년 10월 성수대교, ’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가 오히려 직장생활에서 성장하는 계기가 됐지만 안전은 평소 그 중요성을 다 같이 인지하고 함께 노력하는 데서 이뤄질 수 있으며, 모든 것은 신뢰를 바탕으로 철저한 이행에 있다고 봅니다.
저는 평소 유비무환(有備無患)과 신뢰(信賴)라는 단어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 때 그 때의 기분에 따라 휩쓸리지 않고 원칙과 정도에 따라 모든 일을 처리하다 보면 자연히 신뢰 구축이 가능하며 이는 신용사회로의 진전이 되리라 봅니다.
금년은 총선 및 대선도 있으며, 작년 국회를 통과한 한미FTA의 실질적인 발효도 있게 되는데 이 또한 사전에 충분히 심사숙고하여 국민을 진정 주인으로 여기는 선량을 뽑고 서로 간에 약속한 사항을 필히 지키면 국가가 안정이 되리라 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활동영역인 안전분야 또한 누구에게 보이기 위한 안전 활동이 아니라 각 영역에서 각자 맡은바 자기 역할을 묵묵히 해줄 때 언젠가는 그 빛을 더욱 크게 발휘하리라 봅니다.
저희 ㈜이노스시스템 임직원 또한 안전활동의 한 영역으로 더욱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유비무환과 신뢰 구축에 바탕을 두고 화룡점정(畵龍點睛)의 마음가짐으로 더욱 성장하는 2012년 용의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4년생 용띠 허남관 KOSHA 18001협의회 회장(한화건설 안전환경팀장)

“2012년에는 건설안전인 모두 하나되어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갑시다”

다사다난 했던 신묘년(新墓年)이 지나가고,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2년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 띠의 해라고 합니다.
용은 용기와 비상, 희망을 상징하는 상상의 동물로 힘찬 상승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임금’을 뜻하는‘흑’이 더해져 흑룡의 해는 그 어느 때보다 길한 해로 꼽힌다고 합니다. 올 한해 흑룡의 좋은 기운을 받으시어 건설안전인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우리 모두의 소원인 ‘안전하고 편안한 건설현장’실현을 위해 ‘내가 먼저’라는 생각을 갖고 몸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있는 곳의 안전은 나를 위한 안전이고 나의 안전이 곧 가족의 안전, 이웃의 안전이라는 생각을 갖고 안전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건설 안전인 모두가 하나 되어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76년생 용띠 임재근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 과장

“2012 임진년 흑룡의 해 안전인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어느덧 2012년 임진년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모든 사업장의 무재해 달성과 안전인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소중한 새 생명을 얻은 것이 가장 큰 행복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처음 세상에 태어나 엄마 젖을 먹던 꼬맹이가 이제는 이곳저곳을 아장아장 걸어 다니며 어지럽히는 일이 하루 일과가 되었지만 여전히 제 눈에는 작은 천사처럼 예뻐 보이기만 합니다. 혹여 넘어져 다치기라도 할까 뜨거운 물건을 만지기라도 할까 날카로운 것에 베이지는 않을까 매 순간 노심초사 하며 아이를 돌보는 마음이 근로자를 대하는 안전인들의 마음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2010년 산업재해통계를 기준으로 2천2백여 명의 근로자가 아까운 목숨을 잃었고, 9만8천여 명의 근로자가 산업재해를 입었습니다. 근로자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소명을 지고 있는 안전관리자인 제 입장에서도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올 해 경제적 위기가 더 불거질 것임을 감안해 볼 때 안전에 대한 투자소홀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안전인들의 소중한 땀 한 방울 한 방울이 더 필요하며 그 땀의 가치로 근로자들의 안전이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올 한 해 모든 사업장에서 사고 없는 안전한 사업장이 되시길 기원드리며 희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전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88년생 용띠 두윤정 새내기 안전관리자(삼성물산 건설부문 입사 예정)

“여성 안전관리자의 용솟음치는 무한한 가능성과 열정을 기대해주세요” 

2007년, 안전공학과에 입학하며 도미노이론을 배우는 새내기였던 저는 2012년, 사회초년생으로써 제2의 인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의 화두인 안전, 사람들 사이에서 ‘안전 불감증’이 성행하는 만큼 다양한 작업장에서도 산업재해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안전공학을 전공하면서 현장실습 경험을 통해 기본적인 현장 안전관리와 안전관리자의 역할 및 자세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자라는 이유로 안전관리자를 직업으로 삼겠다는 것에 대하여 부모님을 비롯해 주위 사람들의 많은 걱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산업현장에서의 안전관리에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꼼꼼한 강점을 살린 감성안전이 더욱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4년간의 공부 끝에 이론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인적자원의 생명을 지키는 관리자로써 직접 현장에 뛰어들게 됩니다.
업무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진정으로 임하는 안전관리자가 되겠습니다.
2012년 임진년! 용의 기운을 받으며 태어난 여성 안전관리자의 용솟음치는 무한한 가능성과 열정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