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하 ‘기술원’) 400여명 전 직원은 착한운전 약속을 결의하고 강남경찰서와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업무협약(MOU)을 체결함과 동시에 착한운전 솔선과 대국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기술원은 지난 7.25(금) 오후 3시 임직원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의 뜻을 모아 서약한 착한운전 서약서를 강남경찰서에 전달하며, 국민의 교통안전을 위한 공직윤리 캠페인 및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홍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기술원은 검사업무용 법인차량 125대를 보유하고 전국의 방방곡곡을 누비며 안전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있어 왔으나 금번 착한운전 실천 결의를 통하여 자체 교통사고를 절반 이하로 줄이는 목표를 세우고 실천에 나서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함과 동시에 국민안전 확보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종합안전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술원을 대표해 협약식에 참석한 김동섭 감사는 “이번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업무협약을 통해서 내부적으로 임직원의 공직윤리 강화에 힘쓰는 한편, 대외적으로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를 적극 홍보하여 국민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기술원의 김동섭 감사와 강남경찰서장과 함께 강남구 소재 공공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건설근로자공제회의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 시행 첫돌을 맞은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자발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한 운전자들에게 벌점을 감면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 혜택을 주는 제도로 많은 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