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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안전] 찾아온 무더위, "감염병 조심하세요!"철저한 손씻기, 안전한 음식물 공급 및 섭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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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03  14: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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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철을 앞두고 감염병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로 감염병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첫째,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고 △둘째, 특히 올해 수족구병은 6세 미만 영유아를 중심으로 예년에 비해 급격히 증가 중에 있으며 △셋째, 모기가 늘어나는 경기북부지역의 경우에는 말라리아, 기타지역에는 일본뇌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넷째, 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은 채 섭취할 경우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고 △다섯째, 수해지역 또는 오염된 계곡 등에서는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도 많이 발생하고 △여섯째, 특정 바이러스(사람 보카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는 여름철에 주로 증식하여 급성호흡기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여름철 주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각 지자체에 감염병 관리 대책을 시달)하고, 감염병 취약지역 사전 점검 등 예방활동을 철저히 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족구병 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각 시도를 통해 영유아가 많이 모이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또 손 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확보하고 이를 침수 지역 등에 지원하여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여름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안전한 음식물의 섭취가 매우 중요 하다며, 아래 사항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각종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수족구병, 유행성 눈병, 급성 호흡기 감염증 등 대부분의 감염병은 철저한 손씻기로 손쉽게 예방할 수 있으므로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고,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집 주변에 고인물이 없도록하여 모기의 발생을 억제하고, 모기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하여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하고, 만성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먹는다.
열, 설사가 있거나 눈, 피부가 가렵고 붓는 등 몸이 이상할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름철 발생 주요 감염병 종류 및 특징
<장티푸스>
- 잠복기간은 보통 1~3주이나, 균의 수에 따라 다름
- 고열이 지속되면서 오한, 두통, 복통, 설사나 변비, 상대적 서맥, 장미진, 간?비장종대 등 나타남.
- 2~5%는 영구보균자가 됨(대개 담도계 이상과 관련됨).
- 합병증으로 장천공 및 장출혈, 담낭염, 독성뇌병증, 뇌혈전증 등

< 파라티푸스 >
- 잠복기간은 보통 1~3주
- 고열이 지속되면서 두통, 비장종대, 복통, 설사, 발진 등 장티푸스와 유사하나 다소 경미함

< 세균성이질 >
- 잠복기간은 12시간~7일, 전염기는 발병 후 4주 이내이며 드물지만 보균상태가 수개월 이상 지속될 수도 있음.
- 고열, 구역질, 구토, 경련성 복통, 후중기를 동반한 설사가 주요 증상이며 대개 대변에 혈액이나 고름이 섞여 나옴.

<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
- 무증상 오염
- 오심, 구토, 비 혈변성 설사
- 복통, 미열, 오심, 구토, 수양성 설사에서 혈성 설사로 이행

< 비브리오패혈증 >
- 잠복기 : 20~48시간
- 복통,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36시간 정도 지나면 피부 병변이 발생함
- 피부 병변은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고, 병변 모양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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