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보호구연합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안전보호구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안전보호구연합회(회장 김정석)는 지난달 21, 22일 양일간 강원도 묵호에서 2014년도 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석 회장을 비롯해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 날인 21일에는 회원 간 단합심을 높이기 위한 제기차기 및 팀별 게임 등을 통해 함께 땀을 흘리며 친목을 다졌다. 특히 거대 자본을 가진 대형 공구유통업체들의 안전보호구시장 진출과 관련해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책 방안 모색했으며, 한국산업용재협회 등과 상호 협력해 대응해 나간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어 저녁에는 만찬의 시간을 갖고 그간 쌓인 피로를 풀며, 한마음이 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인 22일에는 회원 상호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정선 5일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워크숍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춘계 워크숍 개최와 관련해 김정석 회장은 “신록의 계절 6월을 맞이해 단합과 발전을 위한 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워크숍에서 나온 회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은 한보연의 합리적인 운영과 발전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안전보호구를 생산, 유통하는 여러분들의 노력을 잘 알고 있으며, 안전보호구인들의 결속과 이를 통한 산업의 발전은 대한민국 안전보건 산업의 발전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