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이투세이프티가 전국의 안전화, 유니폼대리점 사업주들을 초대해 사업방향에 대한 비전 제시와 신뢰관계 강화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주)케이투세이프티(대표이사 정영훈)는 지난달 15, 16 양일간 대전 유성구 리베라호텔에서 안전화·유니폼 대리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손태근 (주)케이투세이프티 산업안전사업부 본부장을 비롯해 해당부서 직원들과 전국의 대리점 사업주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손태근 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산업안전사업부 소개, 안전화 및 유니폼 시장 동향과 사업전략, 제품전략, 향후 사업방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손태근 본부장은 “올해는 (주)케이투코리아로부터 ‘THINK SAFETY K2’와 ‘LIKEBINS’ 브랜드를 가진 (주)케이투세이프티로 법인을 분리한 첫 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토털 안전용품 회사로 발돋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어 “시장이 작다는 이유로 물러서지 않고 모든 제품을 보급화하고 제품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제품을 생산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손 본부장은 “지난해에는 개성공단 가동 중단이라는 악재가 있었고 올해는 세월호 참사라는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한 이 시점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게 돼 마음이 무겁고 조심스럽다”며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주)케이투세이프티는 매년 안전화 신상품 4~5종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기능성과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개발하고, 작업 현장에 따른 맞춤형 안전화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라이크빈 유니폼은 지역별 영업특성을 고려한 상품공급과 지속적인 제품교육 진행 및 제품 홍보 강화를 통해 대리점 매출 극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깨끗하고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대리점의 디스플레이도 강화해 나간다.
특히 ‘토털 세이프티 브랜드’ 강화를 위해 안전벨트와 마스크, 장갑, 보호복, 장화 등의 산업용품을 취급할 것임을 내비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안전화 및 유니폼 대리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안전화대리점 부문 최우수상은 삼성산업안전㈜가 수상했다. 이어 우수상은 △이상테크윈(주) △크레텍웰딩(주) △(주)대원세이프티 △설총산업(주)가, 장려상은 △(주)원창종합상사 △(주)신우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유니폼대리점 부문 최우수상은 하나상사가, 우수상은 △부일안전종합상사 △대원물산 △서울산업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 자리는 (주)케이투세이프티가 자사 대리점 사업주들과 상생을 도모하는 자리로, 폭넓은 대화와 정보교류, 비전 공유를 통해 하나된 의지를 다지는 결의의 시간이 됐다.
(주)케이투세이프티는 이번 워크숍과 같이 앞으로도 대리점 사업주와의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갖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끈끈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제품 개발과 마케팅 등 경영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