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호구협회가 소규모 건설현장 재해를 예방하는데 적극 나선다.
(사)한국보호구협회(회장 이정수)는 최근 안전보건공단의 2014년도 제2차 안전보건 지원 공모사업에 참가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모사업 참여단체에 선발됐다.
이에 따라 협회는 공단으로부터 4천만원의 국고지원금을 받아 ‘안전보건공단과 함께하는 소규모 건설현장 보호구 KIT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 사업은 평소 안전보건 여건이 취약해 재해가 다발하는 일선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의 재해를 예방하고, 사업주의 안전의식을 환기해 안전문화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아울러 협회는 공단 및 회원사 등과 함께 보호구 착용 캠페인을 2회 병행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협회는 빠르면 6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동 사업이 재해예방기관인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단체인 협회, 중소기업인 회원사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으로 효과적인 재해예방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