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화) SK케미칼 현장을 방문한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이 사업장 관계자들과 재발방지 대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은 5월 20일 최근 화학물질 중독사고가 발생한 SK케미칼을 방문, 현장 관계자들과 사고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지난 5월 8일 발생한 탱크 세척작업 중 화학물질 중독사고에 대하여 사업장 관계자들과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동종 사업장의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은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SK케미칼에 대하여 작업근로자에 대한 개인보호구 착용 철저 및 화학물질관련 교육 강화, 환기설비 보완 등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현장을 살핀 자리에서 백헌기 이사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사고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로 예방할 수 있는 인재였다.”며, ‘특히, 협력업체에 대한 모기업의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