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권혁태)과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도원(원장 이덕재)은 2014년 3월 27일, 지도원 7층 회의실에서 관내 도·소매업종 사업장 안전보건관계자와 산재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서울북부 관내 서비스업종의 산업재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소매업종의 재해자가 타 업종에 비해 전년동기 대비 증가추세에 있어, 산업재해 증가에 예방적·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관내 도·소매업종 사업장 안전보건관계자와 산재예방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사고사례와 예방대책을 전파하고, 사업장내 산재예방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도원의 안전보건 지원사업과 연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덕재 원장은 “사고성 재해 외에도 도·소매업의 특성상 물품취급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작업전 스트레칭 실시 등을 유도하여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