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재동)는 세균·바이러스를 다루는 병원내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세균·바이러스에 의한 직업병 예방 교육을 2월 20일 목요일 아르피나 유스호스텔 8층 클로버룸에서 실시하였다.

교육은 부산관내 병원업무 종사자인 간호사 및 임상병리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 종사자의 산재발생현황·특성 및 관리방안을 시작으로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감정노동자의 건강관리, 야간 근로자의 특수건강진단제도 도입 등을 다루었다.

또한 병원관련 직무종사자들의 야간작업근로자 특수건강진단제도 도입에 따른 업무상 질병 승인의 객관화와 감정노동자의 법적제도권 안에서의 효율적 관리방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의 시간을 가졌으며, 무엇보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병원업무종사자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나아가 국민들의 건강관리에 이바지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팬데믹(pandemic)을 예방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