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건설현장의 안전을 위하여 헌신하고 계신 건설안전실무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건설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시는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건설안전실무자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와 함께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2013년은 우리 건설안전실무자에게 무척이나 힘든 한 해였습니다.

IMF이후 최악의 건설경기 업황으로 인한 건설사의 부진으로 많은 동료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며, 건설경기의 악화와 함께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건설현장의 사망재해 또한 지난해 우리를 힘들게 한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지금껏 우리 건설안전실무자들에게 힘들지 않았던 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빨리빨리 문화에 젖어있는 공사관행과 안전사고는 운이라는 잘못된 안전의식이 자리 잡고 있는 환경 속에서 건설현장의 안전지킴이라는 자부심으로 묵묵히 맡은 업무를 수행해 왔듯이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흔들림 없는 소신과 원칙으로 대한민국의 안전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건설안전실무자 여러분! 그리고 늘 성원해 주시는 관계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안전한 사업장 구현을 통해 가정에 행복이 넘쳐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